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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배춘영·차동국·이종경 전 국장 홍조근정훈장… 김포시, 퇴직자 정부 훈·포장 전수

한명식 기자 | 기사입력 2017/07/10 [17:09]

김포시, 배춘영·차동국·이종경 전 국장 홍조근정훈장… 김포시, 퇴직자 정부 훈·포장 전수

한명식 기자 | 입력 : 2017/07/10 [17:09]


[김포=한명식 기자] 김포시청 퇴임 공직자들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훈·포장이 수여됐다.
 

김포시는 10일 오전 월례조회에서 지난해 퇴직한 배춘영·차동국·이종경 전 국장, 심재인 전 과장에게 각각 홍조근정훈장과 근정포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배 전 국장은 1979년 공직에 입문해 도시개발과장과 도시철도과장, 종합민원과장을 거쳐 도시개발국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강신도시 등 체계적인 도시 개발의 주춧돌을 쌓았다.
 

차 전 국장은 1981년 김포군 양촌면에서 공직을 시작해 재임기간 김포한강로 조기 개통과 전국 최초 허가과 설치, 자연경관보전조례 제정을 공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 전 국장은 1979년 김포군 월곶면에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업친화형 산업단지 조성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녹지공간 확충, 민원제로 환경콜센터 운영이 업적으로 꼽힌다. 
 

심 전 과장도 수도과장과 풍무동장 등을 맡으면서 원만한 민원처리는 물론, 부서 직원들로부터도 신의가 두터웠다.   
 

유영록 시장은 훈·포장을 전수하는 자리에서 “공무원으로 명예롭게 퇴임하는 게 막상 쉽지만은 않다”면서 “새 대통령께 처음 훈장을 받아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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