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현식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지난 6월 30일 동안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 성폭력 및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30개 시설 220여명의 종사자가 참석했다. 조미영 안양YWCA 가정폭력상담소장과 오지혜 그루터기 가정폭력 및 성폭력 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의 성폭력 및 학대예방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아동 학대 및 아동 성폭력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개념을 정리하고 가정에서의 아동학대 및 아동을 상대로 하는 성폭력의 특수성 등에 대하여 설명했다. 특히 아동 성폭력 상황 발생시 대처하는 요령에 대한 그간의 잘못된 문제점을 바로 잡으면서 신고의 의무를 강조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현장에서 겪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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