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현식 기자] 민선 6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이필운 안양시장은 토요일인 ‘시민속으로,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지난 1일 저소득 노인 가정 세 가구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 시장은 이 날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직접 포장한 도시락을 어르신 가정을 찾아 전달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저소득 노인 가정을 위로하고 애로 점을 파악하자는 취지에서 시장이 직접 방문에 나섰다.

이어 지난 3일에는 동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을 찾아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밥과 국 등 준비된 메뉴를 정성을 다해 손수 식판에 담아 전달하며 현장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심을 잃지 않고 어르신들을 섬기며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이 시장은 먼저 어르신 한분 한분의 손을 꼭 잡으며 안부 인사를 나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말하며, 여러가지 소통 창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들과 한 마음으로 제2의 안양부흥을 이뤄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