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황현식 기자]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필운 안양시장)는 지난 27일 협의회 위원과 노사민정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 합동세미나를 개최하고 ‘노사민정 공동선언’협약을 체결했다. 안양시 노사민정협의회는 한국노총 경기중부지부, 안양상공회의소, 대학교수, 안양시, 안양고용노동지청 등 노사민정이 참여해 고용안정,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및 노사관계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공동선언문에는 ▲ 조직 및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동참 ▲ 좋은 일자리 창출 ▲ 일․가정 양립 가능한 일터만들기 ▲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 감정노동 인식변화 동참 ▲ 노사화합의 건전한 사회만들기 ▲ 기업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발굴 등 노․사․민․정이 각각 추진할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필운 안양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 한성수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이상호 안양상공회의소 회장, 김대영 안양시의회 의장, 서호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 5인이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노사화합을 통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이후 열린 노사민정 합동세미나에서는 ‘4차산업혁명과 노동운동’이란 주제로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사무처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노․사․민․정간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가는 것이 제2의 안양 부흥을 이루는 길이며 채택한 공동선언을 성실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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