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이재정교육감, 23일 시흥지역 학교장 협의회에서 수능 자격고사 도입 강조“대학체제 바뀌어야 학교교육 정상화될 것”
[경기=박세민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월 23일 오후 시흥 비즈니스센터에서 열린 ‘현장교육 협의회 시즌2'에 참석하여 시흥지역 학교장들과 소통하면서 수능 자격고사 도입과 대학체제 개편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대학체제가 바뀌어야 학교 교육이 정상화 된다.”면서, “수능시험 자격고사는 대학의 입시체제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교육비 절감과 관련하여 “고교 절대평가, 수능 자격고사, 외고자사고 폐지를 통해 사교육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상상력과 잠재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학생중심의 교육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시흥지역 초등학교장 40여명이 참석하여 학교자율경영체제, 학생주도 예술 활동, 학교 교육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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