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전성철 기자] 제10회 평택시 거버넌스 포럼이 70여명의 평택시 공직자 및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사회 통합’이라는 주제로 지난 15일 평택남부문예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은 평택YMCA 소태영 사무총장의 강연으로 진행됐으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에서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거버넌스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 공직 및 시민사회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 후에는 이원규 평택시 청소년단체협의회 회장이 패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강의를 진행한 소태영 사무총장은 “거버넌스를 통한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통합을 위해서는 참여, 소통, 신뢰, 협치의 가치들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며 “그러한 가치들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우리사회가 타인에 대한 배려와 존중, 비판과 협력이 균형적으로 유지 될 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야 하며, 이를 위해 시민사회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를 맡은 소태영 사무총장은 현재 평택YMCA 사무총장, 경기남부하나센터장, 평택고교평준화 시민연대 공동대표, 매니페스토 평택시민연대 집행위원장, 평택농업희망포럼 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