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농업 발전을 향한 작은 발걸음 이어가다경기도농촌지도자대회 참석, 고양시 대표브랜드 다육식물 등 전시·판매
- 최성 고양시장, “고양농업의 새로운 미래 열어 줄 것” 당부 [고양=한명식 기자] 도시와 농업이 어우러진 도농복합도시 고양시(시장 최성)는 희망이 깃든 농촌을 추구하며 5,040년 세월을 품은 우리나라 최초의 재배볍씨가 발견된 유서 깊은 농업도시다. 그러나 21세기 농업은 단순히 땅을 일구고 곡식을 키우는 단순산업이 아니라 최첨단 기술들이 함께 녹아 있는 생명산업이며, 정밀산업이자 정보산업으로 새롭게 조명 받고 있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우리 농업에 미래를 제시하고 우리 농촌에 희망을 불어넣는 작은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특히 시는 지역농업의 부흥을 위해 해마다 ▲신규농촌지도자회원 양성교육 ▲역량강화 교육 ▲고양·파주 연찬회 ▲고성군 자매교류사업 ▲농업인 한마음 축제 ▲농업인 워크숍 등 다양한 행사를 성공리에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제69주년 전국농촌지도자대회에서 관내 농촌지도자연합회 이완주 직전회장이 최고상인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룬 바 있으며 이와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학교에 공급함으로써 무상급식 확대에 기여하는 공공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과 17일에는 경기 양평에서 개최된 경기도농촌지도자대회에 참석해 농업도시 고양시의 저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양시 농촌지도자 회원 160명이 참가해 고양시 대표브랜드인 다육식물, 천년초, 선인장 가공상품 13종을 전시·판매하는 등 화합하고 소통하며 밝은 농업의 성공된 미래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성 고양시장은 행사 참석자들을 격려하며 고양 농업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한편 한반도 벼농사의 출발점이자 5,040년 농경문화의 원류를 간직한 자긍심을 바탕으로 고양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주길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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