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명식 기자] 유영록 시장이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이어주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안전 시공을 재차 당부했다. 유 시장은 13일 오후 3공구 김포시청역 구조물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내년 적기 개통도 중요하지만 현장 노동자들과 주변의 안전이 무엇보다도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민간투자 없이 재정사업으로 건설되는 김포골드라인은 지난 2월 초도 차량 2량 1편성이 양촌읍 유현리 한강차량기지에 반입 된 이후 오는 30일 6량 3편성이 추가로 들어온다. 전체 건설 공정률은 73%이며, 현재 궤도(레일)와 전기 공사가 한창이다. 연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한 뒤 23.67km 전 구간 시운전과 운영시스템 사전점검을 거쳐 내년 11월 개통 예정이다. 한편, 시는 사우동 공사현장 인근의 일부 땅꺼짐에 대한 분석 용역도 조만간 발주하는 등 민원 해결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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