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김재천 기자]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난임부부의 건강문제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건강증진 무료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키로 하고 신청을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난임부부의 정신적 고통이 난임의 원인이 되는 등 악순환이 된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됐다. 심리상담과 운동처방, 영양관리, 금연절주관리 등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건강 증진을 통해 임신에 성공하도록 돕는다. 프로그램별로 심리상담사, 영양학 교수 등 외부전문강사와 보건소 전문인력이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난임여성이나 난임부부는 모자보건센터를 통해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 자조모임 등 난임부부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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