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점차 미세먼지의 위해성이 증가하고 있어 특히 미세먼지에 민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스스로가 경각심을 갖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올해 하반기까지 방문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미세먼지의 발생원인과 위해성, 생활 속 건강관리 요령을 습득하게 되며, 미세먼지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와 마스크 사용법에 대한 체험교육도 받는다. 또한 오산시 보건소는 건강취약계층이 많은 보육시설, 노인정 등의 시설 현장방문 교육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왕영애 보건소장은 “미세먼지 문제는 국가적 문제이나, 대응 요령을 잘 숙지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면 건강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오산시 보건소에서는 시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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