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전성철 기자] 화성시가 남양뉴타운 LH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에서 9일 ‘시립 남양9단지 어린이집’개원식을 열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채인석 화성시장을 비롯해 김정주 화성시의회 의장, 최지용 경기도의회 의원, 시의원, 학부모 및 원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립 남양9단지 어린이집은 시가 LH 국민임대 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20년간 무상으로 임대해 설치했다. 지난 3월 개원해 원장을 포함한 보육직원 10명이 39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양육부담을 덜고 양질의 안심보육환경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채 시장은 “국공립(시립)어린이집 확충은 화성시가 창의지성 보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며, “아이들에게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보육시설 지도·감독 및 다양한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현재 국공립(시립)어린이집 35개소를 운영 중이며, 오는 9월 ‘시립 서봉제4 어린이집’을 추가 설치해 공보육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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