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시회에서는 여성과 고령 농업인의 일손을 덜어주는 편이장비 사용법에 대한 시연을 진행한 후, 버섯배지침봉기, 권취식고압분무기, 폐배지분쇄기, 냉온겸용건조기, 안전예초기 등 장비 15점을 농업인에게 지원했다. 연시회에 참여한 농업인은 금년 농업기술보급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김포우리영농조합법인(대표 정순익) 소속으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과도한 영농작업과 부적절한 작업자세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질환들을 상담하고, 지난 5월 표고버섯 재배 작업환경에 적합한 편이장비 등을 문제해결 방안으로 처방받았다. 또한, 버섯배지침봉기는 버섯이 나오도록 충분한 물을 공급하는 과정에 기존 장비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속도가 느리고 잔손이 많이 가는 부분을 농업인, 전문가, 제작업체가 회의하여 작업 효율이 극대화 되도록 기능을 개선하여 이번 연시회에 처음 사용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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