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서 학교관계자들은 세교산업단지내 아스콘공장 등의 대기오염으로 인해 조기 수업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시의 조치 방안을 요구했고, 시에서는 세교산업단지내 아스콘공장 등 대기오염배출사업장에 대한 폐쇄조치 등 강력한 방안을 강구하여 세교중학교․평택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특정대기 오염물질에 대한 오염도검사, 특별점검을 경기도청(환경안전관리과)과 함께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시 자체 T/F팀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아울러 산업단지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악취로 인한 학교의 피해를 덜어주고자 공기청정기 설치, 에어컨 전기료 지원 방안 등도 검토했다. 간담회에서 공재광 평택시장은 “세교산업단지의 악취 등으로 인해 학교 조기수업 등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장을 폐쇄토록 경기도(환경안전관리과)에 강력히 요구할 것이며, 아스콘공장 등의 가동으로 인한 시민불편이 없도록 경기도청 등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세교산업단지내 대기오염물질 공장을 특별관리 하겠다”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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