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총 3부로 나눠 청소년의 달 기념식, 정통성년례, 청소년동아리 축하공연 순으로 각각 진행됐다. 재단 이사장인 유영록 김포시장은 모범 청소년 13명에 표창장 수여와 함께 기념사를 통해 “성년이 맞은 것은 일생에 있어 가장 뜻 깊은 일”이라고 축하하면서 “희망과 꿈을 잃지 말고 평화문화 1번지 김포시와 대한민국 발전에 큰 기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정통성년례는 성년을 맞은 남녀 각 10명에게 성인이 되어 조상이 내려 주신 고귀한 이름을 잘 지키도록 하는 의미에서 이름 대신 항상 부를 수 있는 아호(雅號)가 내려졌다. 또한 성인으로써 후배인 청소년들을 섬김의 자세로 대하라는 의미로 세족식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청소년 자치기구가 준비한 공연 및 체험부스, 청소년보호 등 각종 캠페인이 운영되어 정통성년례를 관람한 가족단위 내방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성년의 날은 사회인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이번 성년을 맞은 김포시 청소년은 4월말 기준 4,037명(남 2,126명, 여 1,911명)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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