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명식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 행주동은 행주동장과 적십자봉사회가 함께 지난 5월 23일 ‘제15회 사랑의 릴레이 호수공원 휠체어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릴레이 호수공원 휠체어 나들이’는 2003년부터 매년 적십자봉사회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휠체어를 이용하여 일산 호수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나들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고양시 각 지역의 46명의 독거노인과 약 70명 이상의 적십자봉사원들이 참여하였으며, 행주동에서는 독거노인 9명, 행주동 적십자봉사회원 19명, 행주동장, 행주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직 공무원 1명 등이 참여하였다. 엄기순 대한 적십자 행주 봉사회장은 “외로움 가운데 지내시던 어르신들이 기쁨을 누리고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으며, 점차적으로 대상자들을 늘려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사에 봉사자로 직접 참여한 김종옥 행주동장은 “사랑의 릴레이 행사를 통하여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의 복지 욕구 해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노인 복지를 위하여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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