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태권 기자] 안양시는 15일 제36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이필운 시장이 관내 3개교를 방문하여 학교장을 비롯한 일선교사와 함께 환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안양시에서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첫 스승의 날을 맞아 자칫 위축될 수도 있는 분위기 가운데 교육도시를 지향하는 시책에 맞추어 초·중·고등학교 중 1개교씩을 선정 방문하여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이필운 안양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배움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헌신해 오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위로와 격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에서는 선생님들이 행복과 보람을 느끼고 뜨거운 열정으로 교육에 헌신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승의 날은 교권 존중과 스승 공경의 사회적 풍토를 조성해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1963년 처음으로 지정된 날이다. 그 뒤 1973년 정부의 방침에 따라 사은행사를 규제하게 되어 스승의 날이 폐지되었으나, 1982년 스승을 공경하는 풍토조성을 위해 부활됐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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