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향교에서 관악산 정상까지의 등산로는 서울과 수도권의 수많은 등산객들이 사계절 찾아오는 곳으로 봄을 맞아 등산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서울시 관악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과천시 향교입구의 관악산 등산로로 하산하면서 흙먼지털이기를 찾았으나 한참만에야 구석진 곳에 설치되어 있는 흙먼지털이기를 겨우 발견하는 불편을 겪었다며 등산객들의 사용이 용이한 곳으로 이전 설치해 줄 것을 과천상담소에 요구했다. 배수문 도의원은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과천시 산업경제과에 통보하여 조치를 요구하였다. 이에 과천시청 산업경제과에서는 흙먼지털이기의 이전 설치는 다른 민원이 발생할 소지가 있으므로 안내판을 세우는 것으로 협의하고 봄을 맞아 등산로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현재는 안내판 설치를 마친 상태이다. 민원을 처리한 배수문(더민주,과천) 도의원은 “과천시 주민들의 불편사항뿐 아니라 상담소에 접수되는 인근 주민의 민원을 소중히 생각하고 적극 검토하여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생활불편, 지역발전 아이디어 건의 등에 적극적인 활용을 권장하였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