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명식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일산동구보건소는 5월 8일부터 24일까지 스마트 헬스케어(비만코칭)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은 ICT 기반 건강관리에 대한 시민 체감도 향상 및 통일한국고양 실리콘밸리 조성사업에 발맞춰 신규로 추진하는 것으로 일산동구보건소와 명지병원이 공동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전문 인력이 취약계층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건강관리를 해줄 예정으로 스마트폰(앱)을 이용한 ▲실시간 1:1코칭 ▲각종 혈액검사 ▲전문의 진료 ▲교육 및 상담 등이 3개월 간 제공된다. 참가대상은 ▲스마트폰(앱) 사용 가능자 ▲2017년도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가입자는 89,000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90,000원 이하인 자 ▲보건소에서 측정한 BMI 25이상인 자로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선정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비만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고양시 비만율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민·관이 협력해 새로운 비만치료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고양시민이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나의 건강관리를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날이 도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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