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1일 간부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개발 사업이 활발한 평택시의 도시 조성에 유니버셜디자인 적용의 필요성과 인식전환을 위한 교육의 연장이다. 유니버설디자인(UD)이란 성별, 연령, 신체적 능력 등에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 디자인으로, 즉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말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건축, 교통, 도시계획, 도시재생, 복지 등의 연관 부서 공무원으로 한국복지대학교 유니버설디자인센터를 방문해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선진사례 등을 접하는 기본이론 교육과 사회적 약자(노인, 임산부, 장애인 등)의 눈높이에 맞는 체험교육을 받았다. 체험교육의 목적은 유니버설디자인센터 내 UD체험장의 시설체험과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시설물과 미적용 시설물을 비교 체험하는 등 사회적 약자 입장에서 직접 체험해보며 유니버설디자인의 필요성을 공감해보고 이를 업무에 적용함으로써 모두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시켜보고자 함이다. 평택시 관계자는“이번 현장체험교육을 앞으로 전 직원으로 확대 실시하여 실무부서에서 각종 사업의 설계 시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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