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 개강
전성철 기자 | 입력 : 2017/04/18 [13:19]
[평택=전성철 기자]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원을 위해 사회적 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 개소 후 31명의 예비 창업가를 대상으로 첫 번째 사회적 경제 창업아카데미[베이비부머청년 등]를 개강했다.
이번교육은 역량 있는 사회적 경제 기업 육성과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회적 경제 예비 창업기업가들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역량 배양 등을 위해 사회적 경제 이론과 실무 및 현장 중심의 교육을 4월 17일 ~ 5월 27일까지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 수료자중 일부는 경기도 창업오디션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오디션에서 선정된 팀은 각종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자금 및 전문 컨설팅을 지원 받는다.
중·하반기는 협동조합 설립, 활성화 교육, 사회적 기업 기초교육 등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중간조직인 센터를 통해 평택시 사회적 경제 조직의 지원과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사회적 경제 분야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과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등 사회적 경제 조직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사회공헌도가 높은 사회적 경제기업이 더 많이 창업되고 활성화되어 주민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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