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한명식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8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 제45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최봉순 고양시 제2부시장을 비롯한 민경선 경기도의원, 이규열 시 문화복지위원장 등 관계자 및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시 최초 어린이 건강버스 ‘엠버버스’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덕양구청 어린이집 원생들이 만화 로보카폴리 주제가에 맞춰 귀여운 율동을 선사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양시의 ‘엠버버스’는 기존 시청 차량을 만화 로보카폴리 캐릭터 중 엠버(구급차)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리모델링해 어린이들에게 보건·건강에 흥미를 유발하고 친근감을 형성하도록 제작됐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건강관리에 대한 친근한 접근뿐만 아니라 아이들 미래의 꿈과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날 ‘엠버버스’ 내에서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무료구강검진 및 칫솔질, 손씻기, 아토피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버스 앞 포토존에서 로보카폴리 캐릭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해 어린이들 및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 캐릭터 ‘고양고양이’와 만화캐릭터 ‘엠버’와의 만남인 ‘엠버버스’를 통해 건강에 대한 친근하고 흥미로운 접근으로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관리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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