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전성철 기자]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박노식)는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금년 초 부터 송탄출장소 자체 불법광고물 정비기동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다.
 

최근 평택시의 개발호황 및 건축경기 활성화로 아파트 분양을 위한 홍보 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이 늘어남에 따라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지속적인 정비 및 단속을 통해 상습․고질적인 불법광고물 설치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를 통해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평택시 지부 (지부장 정상준) 및 평택경찰서 와 합동으로 송탄출장소 앞 관광특구지역내 에어라이트 (풍선광고) 및 전단지 살포 행위를 집중단속하기 위해 야간단속을 실시하는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부기 건축녹지과장은 “지역개발 호황으로 불법광고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불법광고물 정비기동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명품도시 평택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