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경기도 정신보건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사업, 생명존중 인식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 받아
[안양=최기호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경기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2017년 경기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책세미나에서 2016년 정신보건사업 평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는 정신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사례관리 ▲직업 및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증진 및 인식개선 사업 ▲지역사회 환경조성 ▲아동청소년 정신건강보건 사업 ▲의료비 지원 사업 등을 진행했다. 특히, 바리스타 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정신장애인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기술 향상과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원데이 카페’를 운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취업 전 훈련수당을 지급함으로 인해 자존감 향상, 정신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에도 기여해 2016년 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보였다. 더불어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재활 등 정신건강증진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생명존중 인식과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과 오해로 지역사회 복귀가 어려운 이들이 긍정의 힘으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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