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전성철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달 31일 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평택시 여성단체협의회, 평택시체육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평택시 의․약사회와 ‘건강한 중․장년 여성 만들기’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에 앞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하는 레크레이션과 그동안 송탄보건소 운동지도실을 이용한 회원들의 건강 체조를 선보이며 사업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지역 내 자원인 기관, 단체와 협력하여 연계 추진하고, 참여대상은 사회와 직장, 가정에서 활동이 많은 중․장년 여성 희망자로  건강 리듬체조와 요가 등 운동프로그램과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월 1회 과학적 건강걷기, 갱년기 우울증 극복, 성인병 질환 예방관리 등 건강강좌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각종 질환에 노출시기인 중․장년층의 건강수준을 더 높이고 질병을 낮추며 삶의 질을 높이고자 추진하는 본 사업의 참여자 모두가 신체활동을 강화하여 체력을 증진시키고, 중․장년의 시기를 활기차게 영위하길 바라며, 향후 지역 내 건강 활동 리더의 역할도 기대한다”며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향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연계 협력하여 건강한 평택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