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항구 끝자락에 위치한 바세코는 세계 3대 빈민 지역으로 11만명의 주민 가운데 절반이 주민증도 없이 살고 있다. 주민 상당수는 마약, 매춘, 장기밀매로 비참한 생활을 살고 있는 등 희망과 꿈이라는 단어 자체가 존재할 수 없는 열악한 환경이다. 조 의원을 비롯한 구륙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빵 나누어 드리기, 어린이 300여명에게 무료 급식, 청소 등 사회봉사활동을 했으며, 또한 바세코 바랑가이 체어맨(구청장)을 만나서 이곳의 애로사항과 협력사항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고, WMC NGO 사무실에서 많은 후원품인 천체망원경, 자석, 공구함, 선풍기, 현미경 등을 전달했다. 조광희 의원은 “뜻깊은 해외 봉사활동을 위해 함께 하시는 분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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