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 수원 홍은주 기자] 수원시청과 4개 구청이 저녁에도 민원실 문을 열어 직장인 등 낮에 민원실을 찾기 힘든 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은 보통 오후 6시까지 문을 열지만, 수원시청은 2012년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8시까지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화·수·목·금요일에는 장안·권선·팔달·영통구청이 차례로 8시까지 문을 연다. 수원시는 365일 이용할 수 있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수원시청, 4개 구청, 동 주민센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전철역·병원 등 40여 개소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은 민원실 창구에서만 발급받을 수 있어 ‘저녁 민원실’을 찾는 이들이 꾸준히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낮에 시간을 내기 힘든 시민들이 ‘저녁 민원실’을 꾸준히 찾아주신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게 시민들을 맞이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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