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 고양 박병준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시민주도의 지역밀착형 보건사업 실행을 위해 ‘2017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을 역점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강도시, 고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2012년 7월 처음 문을 연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은 그동안 약 100,000여명의 주민이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교육,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등에 참여해 왔다. 또한 지난해에는 마을의 건강지킴이로서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중점추진 과제로 선정하고 주민참여와 지역사회연계를 전략화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의 요구도 및 지역현황에 근거해 금연형, 걷기형, 생명사랑형 등 생활터별 건강테마를 특성화 시키고 주민 및 지역자원 등을 대상으로 한 건강공동체 역량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사증후군 등록관리사업 및 생애주기별 비만예방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주민의 건강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다가오는 3월경에는 고양시민건강센터 행신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신종합사회복지관내로 이전함에 따라 복지관의 풍부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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