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단속은 금연단속원 2명과 함께 새로 선발한 금연지도원 4명이 실시한다. 금연단속원은 금연구역 흡연자에 대한 현장 계도와 함께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한다. 금연지도원은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 점검, 금연에 대한 홍보 활동을 한다. 한편 권선구보건소는 지난해 공중이용시설 7092곳을 점검했으며 금연클리닉을 통해 2500명의 흡연자를 등록‧관리해 69%의 금연성공률을 달성했다. 또 초‧중‧고등학교 21곳 학생 1만여 명에게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롯데백화점, 수원여자대학교에서 12번에 걸쳐 금연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아울러 보건소를 방문하는 금연 희망자에게는 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금연치료제와 함께 금연상담서비스와 일산화탄소(CO)측정을 해주고, 금연 성공자에게 기념품을 나눠주고 있다. 박정애 권선구보건소장은 “본격적인 금연 단속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나아가 ‘살기좋은 수원시’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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