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도서관센터(소장 이양천)는 지난 21일 행복한도서관재단(상임이사 이우정)과 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 책 나눔문화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상호 협력해 ‘행복한 책나눔’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책나눔’ 운동은 각 가정에서 이용되지 않는 책을 활용해 책이 필요한 단체나 기관에 지원하고 책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도서를 기증하는 운동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서나눔문화와 지식자원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책 기부문화 확대를 통해 문화 나눔을 성공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한도서관재단은 2011년 설립돼 도서관이 필요한 곳에 도서관을 만들고 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하는 비영리단체다. 작은도서관의 설립·운영, 홍보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하고 정부, 지자체, 기업 및 도서관 유관단체와 협력해 일하는 등 도서관을 위해 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도서관센터는 시민의 지식정보욕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도서관을 확대하고 있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에서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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