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광명시 지역보건의료 계획 시행결과와 2017년 시행계획 심의
 
광명시는 지난해 광명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시행결과를 돌아보고 올해 추진할 보건·의료 시행계획을 결정하기 위해 24일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광명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이춘표 광명부시장과 이현숙 보건소장,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들이 참석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이란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처하고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보건의료 종합계획으로, 지역보건법에 따라 4개년 중장기 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하게 된다.
 
시는 이 자리에서 2016년도 시행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수요 조사 및 지역현황 분석 등을 토대로, 시민에게 양질의 보건 의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 지역보건의료 시행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올해 시행계획은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과 감염병 위기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감염병 위기관리대책’ 등 11개 분야 보건사업을 주 내용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증진에 힘써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삶을 우선하는 보건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