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명절을 앞두고 다소 느슨해질 수 있는 지역 내 공사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다잡았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설 연휴 대비 민생안정 및 공사장 안전관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는 송정공공주택지구 건설업체 관계자 6명, 이마트 트레이더스 신축 현장 관계자 2명 등 8개 대형 공사장의 관계자 17명을 초대해 안전 강화를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설 연휴 전에 위험시설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겨울철 공사 품질 관리와 노동자 동상 예방 등에 주의해 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최우현 건설도시국장은 “모든 시민이 행복한 명정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게 하는 사전 예방이 무척 중요하다”며 “공사 현장 내부뿐만 아니라 주변 안전관리도 철저해 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부탁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사업체 관계자들에게 임금 체납 금지, 지역 음식업소 이용 등의 사항도 협조 요청했다. 이를 통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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