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17일 오후 2시 수원시청에서 ‘시민의 시대, 수원 시민의 정부’를 주제로 신년 포럼을 열고 ‘수원 시민의 정부’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2017년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정부’의 근간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직접 민주주의 실현을 지향하는 ‘시민의 정부’는 시민이 능동적 주체로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고 시민의 권리가 살아 숨 쉬는 지방정부로 참여와 협동, 포용을 바탕으로 한다. 포럼은 ‘시민의 권력, 시민이 쓰는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특강과 시민들의 자유 발언으로 진행된다. 심 대표는 17·19·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는 포럼에서 발언할 시민을 16일까지 모집한다. ‘촛불광장에서 느낀 시민의 권리’, ‘촛불 이후 우리 사회가 나아갈 길’, ‘내가 생각하는 민주주의’, ‘수원 시민의 정부에 바라는 점’ 등을 주제로 3분 이내로 발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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