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는 오는 18일까지 ‘설 연휴 대비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소방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화재예방활동 강화, 119구조·구급대 긴급 대응태세 구축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해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또한 시민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영화상영관, 대형판매시설 등에 대한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새해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 오세요’ 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동주택 등에 안전확인 스티커, 경량칸막이 픽토그램 배부, “생명의 문 비상구” 홍보, 설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등을 실시하여 재난 없는 안전한 명절맞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권용성 소방서장은 “설 연휴기간 귀성길에 오르기 전에 다시 한번 가정과 직장의 전기·가스 시설을 점검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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