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교육청 관계자 만나 학교 건의사항 논의
기특하고 당찬 아이들의 꿈 지켜주고 싶어
홍은주 기자 | 입력 : 2017/01/03 [16:16]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월 3일(화) 10시30분, 경기도의회 의장접견실에서 경기도 교육청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관계자를 만나 지난해 12월부터 현장 간담회를 통해 건의 받은 학교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12월, 안양 부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도내 학교시설 점검 및 민원청취에 나선 정기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 내 학교 시급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학원이 아닌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어 본 간담회에서 교내 시설개선비 및 학교지원 예산관련 문제 등과 같은 21건의 현장민원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으며, 경기도 교육청과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관계자의 사안별 검토 의견을 청취하는 등 구체적 논의가 진행됐다.
정 의장은 “학교 현안을 살피던 중 부안중 학생회장 서영은양의 밴드동아리 활성화 지원 요청을 받고, 아이들의 열정과 의지를 보았다”며, “기특하고 당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 및 경기도의회, 지역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최선의 해결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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