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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성료

청소년, 아름다운 꿈을 노래하다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12/19 [13:36]

부천시·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성료

청소년, 아름다운 꿈을 노래하다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12/19 [13:36]


부천시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직업특강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과 수능이 끝난 수험생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청소년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아시아나항공 오석우 기장과 임지원 부사무장이 조종사와 승무원 직업특강을 강의했다.  또 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파견 예술인인 LEENA, 국악밴드 나릿의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오늘 직업체험 강의도 듣고 재미있는 문화공연으로 스트레스를 풀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부인중 1학년 오세연 학생은 “평소 승무원에 대해 관심이 많고 진로도 그쪽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담임 선생님께서 드림페스티벌을 추천해 줘서 참여하게 됐다. 공연도 재미있고 강의도 유익해서 승무원이란 직업에 대해 좀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숙자 씨는 “공연과 함께 비행기 등 항공분야에 대한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젊은 학생들과 함께 있으니 나까지 젊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청소년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해 부천고용센터와 협력해 ‘학교로 찾아가는 10대 희망직업특강 TOP 10’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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