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행정 평가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의 주택관련 사업을 점검하고 성과를 분석·공유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주택공급 및 품질향상, 공동주택 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주택행정 시책추진 등 20개 항목을 심사한다. 이번 평가에서 용인시는 ‘아파트 이웃사촌’사업과 ‘내나무 가꾸기 신났다’등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웃사촌’사업은 알뜰장터나 바자회 등 입주민 행사에 거리 아티스트팀을 보내 특별 공연무대를 선보이는 것으로 주민들이 문화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내나무 가꾸기 신났다’는 아파트 단지내 나무에 입주민 가족의 이름표를 붙여 주기적으로 가꾸도록 해 녹지조성에 기여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 경기도 주택행정평가에서 대상을 받은 것에 자긍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시책들을 발굴해 올바른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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