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일산서구보건소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생리대 3개월분을 지원하는 ‘2016년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에게 여성필수품인 생리대를 지원함으로써 여성으로서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여성청소년이 건강한 성인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거주하는 만 11세에서 만 18세 여성청소년 중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 수급가정의 자녀이거나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방과 후 아카데미 등 이용 여성청소년으로 1인당 3개월분인 대형·중형·소형 각 36개 총 108개의 생리대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지원 대상이 12월 30일까지 보건소를 직접 방문해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가족, 시설장 등이 사실 확인 증명서를 지참해 신청 할 수 있다. 수령방법은 여성 청소년들이 상처받는 일이 없도록 속이 보이지 않는 박스에 포장하여 안전하게 생리대를 수령 받게 된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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