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델스존의 “엘리야" 멘델스존의 '엘리야'는 하이든의 '천지창조', 헨델의 '메시아'와 함께 세계 3대 오라토리오 중 하나다.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로 130여 분간 펼쳐지는 연주로 국내 무대에서는 보기 드문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음악회는 지난 1981년 교회음악과로 시작한 안양대학교 음악학부의 연중 최대 공연으로서 올해는 김철륜 교수의 정년퇴임을 기념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김정수 교수(예술대 학장)의 지휘로 연주되는 이번 공연은 바리톤 오동국 교수(엘리야 役), 소프라노 남지은 교수(과부와 천사 役), 메조소프라노 최선애 교수(왕비와 천사 役), 테너 이정환 교수(오바댜 役) 등 국내외 무대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펼치고 있는 성악가 교수 및 안양대 음악학부 합창단과 안양대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장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안양대는 사랑과 섬김의 ‘기독교 정신’과 언제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해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최고의 결실을 지향하는 ‘한구석밝히기 정신’을 교육이념으로 하고 있다. 예술대학 음악학부는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이 시대를 열어갈 아름다운 리더와 음악의 한구석을 밝히는 최고의 전문 음악인을 육성하기 위해 각각의 전공(피아노, 성악, 작곡, 관현악)특성과 목적에 맞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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