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해(2015년) 신성중학교 교육복지실 홍보단과 근명여자정보고등학교 KM bakery를 연계하여 안양4동 내 재가어르신 후원사업 『행복 나르기』를 추진하였다. 금년도(2016년)에는 위와 같은 활동을 토대로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주최하는 마을교육공동체사업에 예산 지원을 신청함으로써 사업의 질적·양적 확대를 꾀하였으며, 단순 부식류 지원과 말벗 서비스 제공 외에도 학생들과 나눔바자회를 기획 및 추진해 총 14,824,000원의 수익금을 창출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이러한 나눔과 봉사 활동에 대하여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눔문화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안양역과 안양일번가에서 아웃리치 공익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나아가 율목종합사회복지관-신성중학교가 마을교육공동체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되면서 민(民)-관(官)-학(學) 거버넌스 구축을 완성시킬 수 있었다. 신성중학교 학생들은 2년간의 마을교육공동체 활동을 통하여 나눔과 봉사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었으며, 단순히 자원봉사 시간만을 얻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공익 활동에 대한 참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율목종합사회복지관 이경석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와 학교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복지를 한층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을 실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에게도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를 활용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본 사업의 기대효과와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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