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막한 이번 전국체전은 아산시를 비롯한 충남 일원에서 오는 13일까지 열린다. 45개의 정식종목을 비롯해 시범종목 2개 등 총 47개의 종목에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뉜 대회의 참가인원은 선수를 포함해 심판진 등 3만 2천여 명에 달한다. 수원시 출신 선수단은 26개 종목에 321명이 출전했다. 이날 오전 문화복지교육위원들은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수원시청 선수가 출전한 씨름 8강전을 응원하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후 당진실내체육관으로 이동, 배드민턴 선수단을 응원했다. 조명자 위원장은 “이번 전국체전에는 양학선 선수의 부활 등 기분 좋은 소식이 많다. 전국체전은 땀 흘려 노력한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이자 대한민국 스포츠의 바탕이다”라며 “경기도를 대표해 출전중인 수원시 선수여러분 모두 마음껏 기량을 발휘하고 부상 없이 경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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