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젊음의 만남, ‘시흥 지노마드 캠프 2016’ 성료창의성, 노마드 정신 담긴 새로운 캠핑의 가능성 ‘확인’
지노마드(G. NOMAD)란 그린 노마드(Green Nomad)를 뜻하며, 도시이든 시골이든 자신이 머무는 공간 그 자체에서 정신적인 해방감을 맛보려는 도시의 유목민을 지칭한다. 응모를 통해 선정된 국내외 20-30대 청년 70명은 다양한 국적인 만큼, 아이스 브레이크 게임을 통해 친해지는 시간부터 가졌다. 그리고 ‘지노마드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친환경 텐트를 협업으로 만든 후 낙엽, 박스를 붙이거나,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는 등 저마다의 개성을 담아 각자의 텐트를 자유롭게 꾸몄다. 시흥 체인지메이커, 청년문화활성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한 청년은 “생명도시 시흥에 잘 어울리는 캠프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청년들이 문화로 교류할 수 있는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적이며, 환경을 오염시키는 기존의 오토캠핑에서 벗어난 친환경적인 지노마드 캠프를 청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그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내년에는 가족, 동호회 등 참가자를 일반 시민으로 확대 개최하고, 시흥만의 독자적인 브랜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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