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열려, 농산물가공산업에 청신호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8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연천포도를 이용한 와인 식초제조기술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와인과 식초만들기교육은 △술의 종류와 분류 등 기초를 다지는 이론교육을 시작으로 △포도 생산농가에서 진행되는 연천포도를 이용한 와인제조기술 △와이너리를 직접 방문하는 현지연찬교육으로 구성됐다. 매주 화요일 9차례 열리는 이번 교육은 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교육은 기존의 평범한 과실주나 설탕절임 저장에서 벗어나 발효와 숙성과정을 이해하고 고급와인과 식초제조기술을 습득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농산물가공과 6차산업 추진에도 한층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하고 있는 한 교육생은 “포도 뿐만 아니라 연천 특산물인 6년근 인삼이나 사과를 원료로 한 와인이나 식초도 괜찮을 것 같다”며 개발의지를 밝혔다. 복분자와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한 교육생은 “내 농장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와인과 식초를 만들어서 고객들에게 나눠주면 고객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빈 연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연천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경영을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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