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뷰

고양시, 거리에서 불꽃으로 풀어내는 인생의 희노애락!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작품, 그 화려한 서막!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9/13 [10:31]

고양시, 거리에서 불꽃으로 풀어내는 인생의 희노애락!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 개막작품, 그 화려한 서막!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9/13 [10:31]

▲ 국내 예술단체 예술불꽃 ‘화랑’과 프랑스 예술단체 ‘까르나비에’의 합작 <길&Passage>
- 한국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거리예술단체 합작 이동형 불꽃공연 ‘길&Passage'
- 인간 생애의 여정이 화려하고 풍성한 불꽃 퍼포먼스로 재탄생!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박진)이 주관하는 [2016 고양호수예술축제]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2016 호수예술축제는 10월 6일(목)부터 10월 9일(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보다 많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 맞춰 개막공연은 10월 7일(금)에 열린다.
 

매년 수준 높은 개·폐막 공연으로 사랑 받아온 고양호수예술축제이니 만큼, 올해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개막공연으로 시민들의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화려한 예술불꽃과 어우러지는 개막공연은 밤하늘을 밝히는 아름다운 불꽃들로 시민들의 마음을 강렬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고양호수예술축제는 개막공연으로 한국과 프랑스 거리예술단체의 합작공연인 <길&Passage>를 선보일 예정이다.
 

<길&Passage>는 한국을 대표하는 불꽃공연 예술단체인 예술불꽃 ’화랑(花, 火)‘과 프랑스 대표 거리예술단체인 ’까르나비에(Cie Karmavires)‘가 함께 선보이는 이동형 거리공연이다. 작품은 삶의 다양한 모습들을 불꽃을 통해 표현한 퍼레이드형 공연으로, 인간 생애를 불꽃으로 표현해 작품 제목과 같이 <길&Passage>라는 새로운 여정을 그려낸다.
▲ 국내 예술단체 예술불꽃 ‘화랑’과 프랑스 예술단체 ‘까르나비에’의 합작 <길&Passage>

총 7장으로 구성된 작품은 길놀이, 사자춤, 가면, 탈춤 등의 우리나라 전통이 불꽃과 합쳐진 새로운 유럽형 퍼레이드 불꽃공연으로 관객들과 함께하며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형 공연 중 4군데의 장소에서는 ‘인생의 희노애락이 담긴 사람의 얼굴’, ‘이상과 저승의 경계를 상징하는 구조물’,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X자형 구조물’, ‘우주질서와 세계의 진리를 표현한 원형 구조물’이 각기 다른 4가지 모습으로 설치돼 화려한 불꽃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미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등에서 초연을 선보이며 거리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올해 국내 거리예술의 최대 화제작으로 이번 고양 공연에서는 더욱 완성된 모습으로 최고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이번 개막공연에 앞서 주제공연으로 5,000년 역사의 고양가와지볍씨를 비롯한 고양시의 역사를 담은 영상과 고양시 예술단체 및 어린이들, 신한류예술단 등이 준비 중인 작품도 선보인다.

주제공연은 축제의 분위기를 돋우는 고양거리아티스트의 사전공연 및 고양시의 시작을 알리는 가와지볍씨 멀티미디어쇼, 고양시 무용협회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춤사위, 고양시 어린이들의 마임 및 탭댄스 등이 더해져 축제의 여흥을 더할 것이다.

전체적인 개막행사는 이 주제공연과 개막공연 <길&Passage>를 결합해 <고양, 길 위의 풍류>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
메인사진
고양시 3개구 보건소,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평가 ‘3관왕’ 달성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