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외계층 아동 영어마을 문화체험 운영
송미라 기자 | 입력 : 2014/08/04 [08:31]
○ 8월 4일부터 8일, 5일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경기도 소외계층아동 영어마을 문화체험』실시 ○ 경기영어마을의 영어권 문화체험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향상하고 건전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
경기도는 8.4(월)부터 8.8(금)까지 4박 5일간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 경기북부지역의 사회적 배려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어마을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영어마을 문화체험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에게 영어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자신감을 향상하고,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경기도에서 매년 비용을 지원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문화체험은 양육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아동 20명이 참여하여 원어민 선생님들과 일상생활 속 영어표현법 배우기와 연극, 게임, 요리 등 다양한 활동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현장감 넘치는 교육과 다양한 체험활동은 참여아동의 영어능력향상 및 외국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키우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이보영(가명) 학생은 “학교에서 배우는 딱딱한 영어수업이 아니라 외국인 선생님을 직접 만나 영어도 배우고, 제가 좋아하는 게임, 연극까지 할 수 있어 매우 설렌다. 외국인을 만나도 떨지 않고 대화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경기도 김종규 보육청소년담당관은 “본 교육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형성하여 건전한 꿈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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