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건강관리가 어려운 건설 현장 인부들을 위해 도내동의 건설현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건설현장 인부들은 하루 근무시간 및 근무량을 고려할 때 병원진료를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어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 해 치료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이에 보건소는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간호사, 의사, 영양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버스가 건설현장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건강검진과 의사와의 일대일 개인 건강 상담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 파악 및 만성질환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검진을 통해 건강이상 증상이 발견될 경우 보건소나 병원 방문을 적극 유도하고 보건소 내 사업과 연계해 추후관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민들이 건강버스를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스스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장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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