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기흥구 보건소는 지난 3월~7월말까지 5개월 동안 역북동 대우건설 역북지웰 건설현장 근로자와 보라동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소 직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체계적인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꾸준한 운동 실천을 유도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전문강사가 근·골격계 질환 및 비만 예방을 위한 근력 강화 스트레칭 등 운동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 가운데 30%가 체지방률을 3.5%이상 줄였고 중성지방의 감소 및 생활습관 변화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연구소의 한 직원은 “바쁜 직장생활로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운동부족으로 건강관리를 소홀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돼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새로운 사업장을 발굴해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건강한 직장만들기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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