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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민 76.1%, 양기대 시장 ‘일 잘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나와

가장 큰 성과는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광명동굴 개발, 시민생활 안정 순

박병준 기자 | 기사입력 2016/06/29 [10:05]

광명시민 76.1%, 양기대 시장 ‘일 잘하고 있다’ 여론조사 결과 나와

가장 큰 성과는 KTX광명역세권 활성화, 광명동굴 개발, 시민생활 안정 순
박병준 기자 | 입력 : 2016/06/29 [10:05]


- 양기대 광명시장 시정운영 잘하고 있다 76.1%
- 민선6기 취임 2주년, 시정만족도 조사결과

광명시민 10명중 7명 이상은 양기대 광명시장의 취임2년 시정운영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가 국내 3대 조사 기관인 TNS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6월 24일부터 3일간 광명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양기대 시장의 취임2년 시정업무 평가에 대해 ‘잘하고 있다’가 76.1%로 ‘잘못하고 있다’(12.4%)에 비해 6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11월 시정만족도 조사의 긍정평가(70.9%)는 5.2% 포인트 늘어 났으며 부정평가(15.4%)는 3% 포인트 줄었다.

이번 여론조사를 실시한 TNS코리아의 최형민 사회조사본부 차장은 “양기대 시장의 시정운영 만족도가 작년 하반기에 이어 70%를 계속 넘어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결과”라며 "KTX광명역세권의 변화와 광명동굴 글로벌 관광지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시민생활안정에 대한 만족감이 반영돼 시민들의 매우 견고한 지지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특히, 성별 계층별 연령별로 고른 지지가 나온 것은 광명시의 변화가 시민생활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준 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시정평가 긍정 이유로는 광명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 36.8%, 광명시가 변화발전하고 있다 30.9%, 시민생활 안정에 노력한다 12%
양기대 시장의 시정운영의 긍정평가 이유로는 KTX광명역세권 변화 등 광명시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36.8%), 광명동굴 유명 관광지 부상 등 광명시가 변화발전하고 있다(30.9%), 일자리 창출 등 시민생활 안정에 노력한다(12%), 시민소통 행정 구현하고 있다(9.8%), 혁신교육 등 교육환경개선에 노력한다(6.8%)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15.4%인 부정평가의 이유로는 광명시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32.7%), 광명시가 달라지는 것이 없다(23.7%), 시민들과 소통하는 노력이 부족하다(18.9%) 등이다.

향후 역점추진 분야, 사회복지, 도로교통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순
향후 광명시가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정책분야로는 사회복지(18.7%), 도로교통환경 개선(16.3%), 지역경제(16.2%), 교육 및 보육(14.2%), 지역개발(13.6%) 등이다.

광명시민 78.7% 민생전반에 만족한다
광명시민 78.7%는 민생전반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반면 19.9%는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민생분야 중 가장 만족하는 분야로는 교통환경(23.5%), 주거생활환경(17.3%), 사회복지(11.6%)순으로 나타났다.

광명시 민생분야 중 불만족 분야는 교통환경(18.1%), 주거생활환경(17.7%), 교육환경(14.6%)로 조사됐다.
광명시 살기 좋다 59.1% 광명시민 59.1%는 광명시가 수도권의 다른 도시에 비해 살기좋다고 응답했다. 또 35.5%는 다른 도시와 비슷하다고 응답한 반면 다른 도시 보다 살기 나쁘다고 응답한 시민은 4.4%에 불과했다.

문화민주화 실현을 위한 과제
문화시설 확충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29%), 지역축제활성화(26.4%), 문화소외계층 지원(20.7%) 순
광명시는 프랑스 라스코 동굴벽화 광명동굴전을 계기로 전국 도서․벽지와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을 벌이는 등 문화민주화 정책을 펴고 있다. 문화민주화 실현을 위한 과제로는 문화시설 확충 및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 개발(29%),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지역축제 활성화(26.4%), 재정지원을 통한 문화소외계층 배려(20.7%) 공연예술관람료 무료입장(12.1%)으로 나타났다.

저출산 해결을 위한 과제
야간보육 및 방과후 교실 운영(26.2%), 사교육비 절감(24%), 임신출산지원(19.2%) 순
광명시는 전국최초로 <아이와 맘 편한 도시 만들기> 운영조례를 제정하고 다양한 저출산 해소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저출산 극복 과제로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야간보육 및 방과후 교실운영(26.2%),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공교육 강화(24%), 임신출산 지원(19.2%), 여성일자리 확대(15.7%)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양기대 시장은 “시민의 높은 만족도 평가는 광명시 미래와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더욱 노력하라는 것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여론조사 결과를 시정에 잘 반영하고 시민생활의 안정과 광명의 미래 비젼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TNS 코리아가 1대1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하였으며, 전화번호 추출은 RDD(Random disit dialing)방식이었다.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p이다.

한편, 양기대 광명시장은 재선 취임 후 시정운영 만족도 조사에서 2015년 7월(66.8%) → 2015년 11월(70.9%)→ 2016년 6월(76.1%)로 시정운영 만족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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