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시장 양기대) 8일 지카바이러스 클린데이를 맞아 보건소 전 직원이 감염병 예방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지카바이러스 클린데이로 정해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과 함께 모기유충구제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날에는 보건소 전 직원이 함께 지카바이러스 모기유충제거방법 안내, 위생취약지 쓰레기 제거 등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고, 한내천에서 ‘흰줄숲모기’ 유충 서식지를 없앴다. 또 모기유충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유리병, 알루미늄캔, 플라스틱 용기 등 물이 고일 수 있는 인공용기를 제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캠페인과 모기유충구제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주민들도 생활 속에 실천 가능한 집주변 물 고인 곳을 제거하여 모기 발생을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지카바이러스 클린데이에 주민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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