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에 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온 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음악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온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전석 무료초대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는 베토벤, 바흐 등 관객들에게 익숙한 클래식명곡과 영화음악 연주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바리톤 이대진, 소프라노 김기쁨 성악가와의 성악협연과 함께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이하는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 ‘1004 지역사회봉사단’ 문화·예술 분야에 위촉되는 등 활발한 문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음악을 통한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고 있어 이번 연주회 역시 가슴 따뜻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녹음이 푸른 6월, 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에서 평소 어렵게만 느껴지던 클래식 음악을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에서 성장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솜씨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음악회를 온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겨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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