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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2동 힐링화단, 봄맞이 새단장

-화단경계 페인트 도색 및 야생화 추가 식재

최병군 기자 | 기사입력 2016/05/04 [22:27]

사2동 힐링화단, 봄맞이 새단장

-화단경계 페인트 도색 및 야생화 추가 식재
최병군 기자 | 입력 : 2016/05/04 [22:27]
 
사2동(동장 박소운)은 지난해 사2동 준공업단지부터 댕이골을 가는 길목인 항가울길 일대에 도심내에서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생화로 어우러진 작은 공간으로 조성한 20여개의 힐링화단을 4월 봄을 맞아 새단장을 했다고 밝혔다.
 
 힐링화단은 작년 도시숲 사업으로 인도에 보도블럭을 비스듬히 세워서 화단경계를 만들고, 다년생 야생화와 화려하지 않은 소담스런 꽃들로 채워졌으며, 인근 상가주와 1:1로 물주기 등 관리자를 지정 운영 중이다.
 
 사2동은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하여 화단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첫 사업으로 눈에 띄지 않았던 화단경계를 노란색 페인트로 칠하는 작업을 추진했다.
 
 화단관리자인 인근 상가주는 “노란색으로 색을 칠하니 멀리서 보아도 꽃이 핀 것 처럼 화사하고 화단이 살아나는 것 같다”고 반겼다.
 
 한편 사2동은 5월에 채송화와 다양한 야생화를 추가로 식재하여 화단을 더욱 풍성하게 가꾸어서 화단을 통해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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